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화토탈·종합화학, 다음달 한화금융프라자로 이전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화토탈과 한화종합화학이 내달 초 한화그룹 사옥에 입주한다. 삼성그룹 간판을 떼고 진정한 한화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성 서초사옥에서 근무하는 한화토탈과 한화종합화학은 내달 11~12일 서울 태평로2가에 위치한 한화금융프라자로 이사한다. 양사 직원들은 한화금융프라자 17~20층 4개층을 이용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은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빅딜’에 따라 지난 4월 말 한화토탈과 한화종합화학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그러나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도 당장 한화그룹 내 마땅한 공간이 나지 않아 2개월여 삼성 서초 사옥에서 그대로 근무해왔다. 
한화토탈ㆍ한화종합화학이 이전할 한화금융프라자 모습.

김희철 한화토탈과 홍진수 한화종합화학 대표를 비롯한 일부 임직원들도 한화케미칼 등 타 계열사와 업무협의를 위해 삼성 서초사옥과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을 오가야했다.

한편, 양사가 떠나는 삼성전자 사옥 24층에는 아직 입주사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사옥인 만큼 전자 임직원들이 추가로 입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wor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