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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신발 힘내라’ 지역 신발업체 판촉전 진행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가 세계적인 신발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부산창조경제파트너인 롯데와 손잡고 롯데백화점에 ‘창조경제신발편집샵’을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이달 18일부터 롯데백화점 센텀점에서 ‘부산 신발 힘내라’를 주제로 신발판매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롯데백화점 서면 본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1차 행사를 마친데 이어, 2차로 열리고 있다. 메르스 여파로 매출 및 홍보에 지장이 우려되고는 있으나,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은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신발업체 10곳이 참여해 등산화, 운동화, 러닝화, 장화, 샌들, 조리 등 다양한 신발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역 신발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신발 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신발을 구입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품질과 기능은 뛰어나나 브랜드가 약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부산신발의 재도약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창조경제 파트너가 되어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7월 중에 ‘창조경제신발편집샵’을 서면본점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3차 신발판매전도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동래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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