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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절반은 당신 몫” 이혼남의 황당한 선물 보니…
[헤럴드경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하지만, 이혼은 무엇을 베어야 할까? 이혼을 못마땅하게 여긴 독일의 한 남성이 아내의 추억이 담긴 물품들을 정확하게 반으로 나눠 화제다. 이 남성은 절반은 전 부인에게 보내고, 자신의 소유인 나머지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http://www.ebay.de/usr/der.juli)에 올렸다.

반으로 깔끔하게 나눈 물품들의 종류는 다양하다. 자동차부터 곰 인형, 소파, 컴퓨터, 자전거, TV 등 함께 공유했던 제품들을 총망라한다. 이 남성은 전동공구로 정확하게 물품을 자르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이혼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활용했다.

이베이에는 현재 정확하게 반으로 나뉜 그의 소유 물품들이 올라와 있다. 제품의 가격은 4개의 의자라 92유로, 소파가 31.5 유로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올라와 있다. 하지만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이 부부의 물품들이 팔릴지는 의문이다.


한 해외 네티즌은 ”남편이 이혼에 얼마나 화가 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그들이 개나 고양이를 키우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이 황당한 퍼포먼스를 소개하며 ‘로라’라는 이름을 가진 아내는 분명 굉장히 화를 냈을 것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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