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다음달 중순 출시 예정인 신형 K5의 주요 사양 및 제원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22일부터 전국에 있는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80만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형 K5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선택 폭 확대 ▷7단 DCT 탑재를 통한 경제성 향상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한층 진일보한 주행성능 ▷제원 증대를 통한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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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5의 디자인은 기존 K5의 디자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일보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국내 차량 중 유일하게 ‘두 개의 얼굴’이란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달리해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울러 신형 K5는 출시와 함께 ▷2.0 가솔린(누우 2.0 CVVL 엔진) ▷2.0 터보(세타 2.0 터보 GDI 엔진) ▷1.6 터보(감마 1.6 터보 GDI 엔진) ▷1.7 디젤(U2 1.7 VGT 엔진) ▷2.0 LPI(누우 2.0 LPI 엔진) 등 5가지의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기아차는 신형 K5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4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초에 각각 추가로 선보이며 7개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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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신형 K5를 출시하며 안전성, 주행성능, 정숙성 등 차량 기본기의 혁신에 가장 중점을 뒀다.
먼저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인 51%로 확대해 차체강성을 높이며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7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커튼, 무릎)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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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5의 가격대는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디럭스 2,235만원~2,275만원 ▷럭셔리 2,365만원~2,405만원 ▷프레스티지 2,510만원~2,550만원 ▷노블레스 2,665만원~2,70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60만원~2,900만원,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510만원~2,550만원 ▷프레스티지 2,655만원~2,695만원 ▷노블레스 2,810만원~2,850만원, 2.0 터보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 3,105만원~3,1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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