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즐라탄 석현준(23, 비토리아FC)이 팬들과 만나 자신의 축구 인생을 들려줬다.

석현준은 지난 18일 저녁 9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스포츠구루 '축구와' (진행, 김태륭 해설위원)에 출연해 신갈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현재 비토리아FC에서의 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현재 포르투갈 프로축구팀 비토리아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은 올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슈틸리케호 승선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로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국가대표에 얽힌 이야기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석현준은 신갈고등학교 시절을 비롯해 학창시절에 관한 이야기도 꺼내놨다.

특히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시절에 대해 "당시 동료 선수였던 루이스 수아레즈와 재미있는 일로 얽히기도 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석현준의 축구인생과 동료선수에 관한 뒷이야기, 드림클럽을 열망하는 그의 이야기는 '축구와' 공식 사이트(http://goo.gl/rbzjPm)에서 만날 수 있다.

< 사진 > '축구와'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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