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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한, 대구 ‘수목원 서한이다음’ 26일 견본주택 공개…849가구 중 584가구 중대형
[헤럴드경제=김병진(대구)기자]㈜서한은 오는 26일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곡2지구 내에 공급하는 ‘수목원 서한이다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14~20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74㎡, 84㎡, 99㎡, 101㎡ 등 모두 849가구로 구성됐으며 중대형 가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99㎡ 이상이 584가구에 이른다.

분양전문 광고대행사 (주)애드메이저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는 앞으로 중대형 가구의 경우 품귀현상을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소가 발간한 ‘2014년 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최근 5년간 전용 85㎡초과 미분양아파트는 2010년 8783가구에서 지난해 126가구로 대부분 소진됐다.

특히 지난해 대구지역에 공급한 2만3000여 가구 중 전용 100㎡초과는 401가구에 불과, 2%미만으로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전문가 (주)대영 김대엽 대표는 “2011년 이후 84㎡이하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져 중대형 희소가치가 높아져 있다”며 “중대형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서한 김민석 이사는 “수목원 서한이다음은 대구수목원과 청룡산을 내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숲세권”이라며 “중대형 명품대단지로, 중상층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목원 서한이다음 견본주택은 대구수목원 옆에 위치한다.

분양 문의 (053)656-4800.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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