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군가가 분장했다고 생각하지만 금세 아널드 본인임을 알아챈다. 터미네이터 코스프레를 한 한 남성에게 ‘I’ll be back‘ 발음을 알려주기도 하고, 트럭에 탄 운전사에게 내리라고 강압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아널드의 재치 넘치는 행동에 마주친 관람객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분장도 그럴듯하지만, 관객들 뇌리에 박힌 ‘터미네이터=슈워제네거’란 공식이 큰 홍보 효과를 견인한 셈이다.
영상은 아널드 슈워제네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7일 공개됐다. 클릭뷰 수는 700만을 눈앞에 둘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이벤트 영상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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