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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당국 “메르스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
[헤럴드경제]방역당국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이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했다.

1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이로는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다만 집중관리하고 있는 병원에서의 추가 확산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최대한 넓게 관리하고 있는 접촉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 확산이 어떻게 나올지와 아산충무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환자가 추가로 나올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신규 확진자는 1명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다.

격리자수도 전날보다 800명 가량 급감했다.


방역당국은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55)로 인한 추가 메르스 확진 사례는 아직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당국은 메르스 확진자가 투석실에 다녀간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해 이날부터 일반환자의 신규 입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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