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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 잠실야구장에서 애국가 연주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발달장애청소년 심포니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금관악기 단원들이 오는 21일 오후 5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롯데와의 경기 전 애국가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두산베어스의 사회공헌 소원성취 프로젝트인 ‘두잇포유’의 일환으로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과 두산베어스가 함께 기획한 특별 무대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에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발달장애 심포니 오케스트라다. 지금까지 360여회의 수준 높은 연주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전하고 있다.


발달장애는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로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인 사회성이 결여돼 있는 장애를 말한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애국가를 연주하기까지 수백번의 연습을 진행했다. 발달장애 단원들은 장애를 극복하며 이루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긴 여운과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070-8145-7953, 7934)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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