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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균 기온 35도...2100년 한국은 열대 지방
[HOOC]때이른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항공 우주국 (NASA)에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지구 온도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최근 강수량과 기온 변화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수집해 만든 85년 후 지구의 기후가 담긴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지도는 강수량과 기온 변화에 대한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제작한 것으로 2100년 7월의 기후를 나타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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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남미 등 적도에 위치한 지역들이 현재 7월달의 평균 기온인 30℃에서 45℃​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한국과 동남아시아등도 평균 35℃​ 이상으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현재 400PPM 정도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도 2100년경에는 935PPM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사진 왼쪽은 2010년 한반도 전체의 온도를 나타낸 사진이고 사진오른쪽은 2100년 한반도 평균 온도를 나타낸 지도이다.

NASA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기온이 계속 올라 간다면 2100년에는 가뭄이나 홍수를 넘어서 더 끔찍한 재앙이 올 수도 있다”며 “이번 분석은 세계 각국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위한 것이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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