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건양대병원에서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감염된 69살 남성 등 4명이 격리 치료 중에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13.9%로 높아졌다.
메르스 감염 확진자도 3명 추가돼 총 165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환자들이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같은 병동 의료진 등 3명이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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