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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멘트’로 본 박근혜 대통령의 메르스 현장 행보
[HOOC]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죠. 박근혜 대통령의 메르스 대응 현장 행보도 연일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메르스 현장을 찾은 것은 모두 5번. 그는 그 동안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행사에 맞춰 해당 지역의 재래 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은 적은 많이 있었지만 최근처럼 단일 사안과 관련된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왜 일까요? 정치권에서는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난 여론으로 지지율이 급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방미 일정의 연기로 적어도 이번 주까지 대통령의 메르스 현장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박 대통령의 병원, 상가, 학교 등 메르스 현장 방문은 16일까지 모두 5차례나 이어졌습니다. 

1) 6월5일: 국립의료원, “지자체, 메르스 독자 해결...혼란 초래” 
사진출처=헤럴드경제DB

2) 6월 12일:경기도 메르스상황실, “조기에 메르스 확산 방지돼 종식될 것”

사진출처=헤럴드경제DB

3) 6월14일: 동대문상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곧 회복될 것”

사진출처=헤럴드경제DB

4) 6월14일: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희망”

사진출처=헤럴드경제DB

5) 6월16일: 대모초등학교, “메르스는 중동식 독감” 

사진출처=헤럴드경제DB

박 대통령은 현장 방문에서 범국가적인 총력 대응으로 메르스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메르스 사태로 인한 민생 경제의 타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색적인 것은 박 대통령이 현장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메르스 사태를 최대한 빨리 종식시켜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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