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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 중독’ 워런 버핏, “신문사 더 사겠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3)은 매일 5개의 신문을 정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신문업의 쇠락을 돌이킬 수 없던 수년전서부터 미국의 지역신문들을 중심으로 수십개의 신문사를 사들였다.

그의 신문 사랑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버핏은 광고매출 하락과 콘텐츠의 온라인화에도 불구하고 신문사를 더 살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버핏은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미국에서 신문을 읽는 마지막 사람이 될 것이다”면서도 “좋은 신문이 좋은 가격에 나온다면 내일이라도 사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지역 신문의 기능이 있을 것으로 믿는 사람 중 한명이다. 그는 “트렌드는 우리(신문사)와 반대이지만, 우리 신문들은 5년전 만큼은 아니지만 재정적으로 다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아니다. 나는 이 신문들을 발행부수가 고전하고, 광고가 힘든것을 알면서 샀다. 나는 최후까지 신문사 사주로 남아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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