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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략뉴스] 메르스 환자 8명 늘어 162명…격리자 6500명 ‘껑충’
[HOOC] 지난밤 사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수가 또 8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17일까지 메르스 환자는 162명. 그런데 최장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을 훌쩍 넘겨 확진 판정을 받는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격리기간이나 병원 폐쇄 기간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추가된 8명의 환자들은 모두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우선 5명은 이른바 슈퍼 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의 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가 지난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응급실 전공의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 병원 첫 감염자가 됐고, 삼성서울병원 추가 환자 중 의료진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메르스 환자 중에서는 2명이 퇴원해 완치자 수는 19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은 922명 추가돼 6508명이 됐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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