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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전 결승골’ 이재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헤럴드경제]“이재성은 빅리그에서도 통할 선수다” 소속팀 최강희 감독이 조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이재성이다.

16일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대표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이재성과 손흥민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가운데, 이날 2선 공격수로 출전한 이재성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재성의 이날 활약은 ‘갑작스런’ 것이 아니다. 이재성은 ‘준비된 스타’다. 지난 2014년 전북에서 데뷔했는데, 신인임에도 놀라운 축구센스와 공수에서 활약을 보이며 소속팀 최강희 감독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사진 = osen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인천아시안 게임에서도 활약했다. 금메달을 획득하는 ‘국위선양’의 덤으로 병역 면제를 받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후반 37분까지 활약했다. 전반에 손흥민(레버쿠젠), 염기훈과 호흡을 맞췄고, 파트너가 이청용, 남태희(레퀴야)로 바뀌었음에도 변함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에 한 축구전문가는 이날 이재성의 모습을 “마치 전성기 시절의 박지성과 이청용을 합쳐 놓은 듯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탁월한 센스는 이청용, 활동량은 박지성을 닮았다”는 주장도 있었다.

한편 한 네티즌은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전설, 이청용은 그 뒤를 잇는 에이스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재성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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