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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청정원, ‘파스타소스’ 점유율 1위 굳히기 나섰다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 4종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대상㈜ 청정원이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 4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파스타소스 시장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대상은 이탈리아 4대 도시의 정통 레시피와 원재료를 그대로 살린 신제품 ‘알프레드 파스타소스’, ‘알리올리오 파스타소스’, ‘포모도로 파스타소스’, ‘볼로네즈 파스타소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다채로운 세계의 소스를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청정원 월드 테이블 소스’ 시리즈의 첫 주자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파스타소스 시장에 주목해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

먼저 로마를 대표하는 ‘알프레도 파스타소스’는 고르곤졸라치즈와 풍부한 생크림에 우유를 넣어 만들어, 정통 크림소스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부르초 지역의 ‘알리올리오 파스타소스’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베이스로 마늘과 페페로치노를 넣어 향긋하고 담백한 오일 파스타소스를 완성했다.

또 나폴리 지역의 ‘포모도로 파스타소스’는 정통레시피와 같이 물을 섞지 않고 잘 익은 큼직한 토마토에 향기로운 바질을 넣어 만든 토마토 소스로 진한 맛이 일품이다. 볼로냐 지역의 ‘볼로네즈 파스타소스’는 풍부한 토마토에 호주산 청정우를 넣고, 바질, 오레가노 등을 더해 담백한 맛을 픙부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각 6950원(350~370g, 2~3인분 기준)이다.

파스타소스 시장은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최근 몇 년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파스타소스 시장은 지난 2011년 402억원 규모에서 2014년 605억 원으로 3년 만에 5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상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 4월에는 44.1%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2위 업체의 두배 가까운 점유율을 나타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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