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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분석 첨단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16일 오전 10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원장 정희선)과 함께 ‘문화재 분석 연구 분야 첨단화와 인재 양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문화재 분석 관련 공동연구 추진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통한 분석연구 기술 공유 ▷정기적인 정보ㆍ기술ㆍ인력교류를 통한 문화재 분석연구 분야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3개 기관 공동으로 ‘문화재 분석연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동위원소 분야 등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세미나 개최, 연구장비기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월 23일 ‘동위원소 분석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협약체결 기관 간의 연구교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ㆍ활용방안 연구역량을 갖추고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첨단 대형 연구장비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장비 활용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한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의 만남을 통해 문화재 분석연구의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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