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탈영해 도피생활을 해온 20대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덜미가 잡혔다.
16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상가 밀집 골목에서 A(26)씨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79%로 나타났다. A씨는 4년 전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 군 복무를 하다가 상병 계급 시절 휴가를 나와 미복귀한 뒤 잠적해 도피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팀/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