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병진(대구)기자]대구은행이 15일부터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대상은 관광, 공연, 여행, 숙박, 기타 서비스 업종 등이다.

업체당 대출 지원 한도는 3억원이며 연 1.0%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총액은 500억원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대책은 메르스 사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