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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ldwide]디즈니월드 입장료, 40년새 41배 뛰어 입방아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놀이공원 디즈니월드의 천정부지로 치솟은 입장료 가격이 현지 언론의 도마에 올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보도에서 “1971년 올란도에서 개장 당시 디즈니월드의 성인용 입장료는 3.5달러로, 우유 3갤런(11ℓ)을 살 수 있는 값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10년 지나 거의 두배 가격이 됐고, 현재는 41배로 올라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11만원)를 돌파했으며, 여름철 놀이시설 이용료는 125달러(14만원)로 더 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스콧 스미스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부교수는 WP에 “만일 월트 디즈니가 살아있다면 현재 가격에 심기가 불편할 수도 있다”며 “디즈니월드가 중산층을 내쫓았다”고 꼬집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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