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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미래 첨단순찰차 만든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경찰이 미래 첨단순찰차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실은 이날 “경찰 70년 스마트치안의 대표 모델로 개발 중인 첨단순찰차의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고 선정작은 샘플카에 적용코자 한다”고 말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1개월간이다.

첨단순찰차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제공=경찰청]

공모대상은 2000cc 세단형 중형순찰차 기준 첨단순찰차의 외부 디자인이다. 순찰차의 전장 맻 전·후·좌·우·상 등 6면 디자인이다.

절차는 다음달 중 첨단순찰차 자문위원회의 1차 심사가 진행된 후 8월엔 현직경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2차 투표가 실시되고 경찰청 국·관 회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정보화장비정책관실은 공모전 포스터를 제작, 사이버경찰청 및 각급 경찰관서 홈페이지에 동시 게시할 방침이다.

또 디자인정글 등 10개 온라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활용, 포스터를 게시하고 홍보활동도 벌여나갈 예정이다.

포상은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4명에게 이뤄질 계획이다. 모두 경찰청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는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씩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디자인의 지적재산권은 경찰청에 귀속되며 향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수정·보완 후 첨단순찰차 컨셉트카의 디자인에 적용될 것”이라며 “그 후 2016년 신형 순찰차에도 실제 적용·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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