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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세 신랑ㆍ91세 신부 ‘백년가약’…27년 열애 끝 결혼
[헤럴드경제]영국에서 103세 조지 커비 할아버지와 12세 연하의 어린 신부(?) 도린 럭키 할머니(91세)가 결혼해 세계 최고령 부부 기록을 경신했다. 이 커플의 합친 나이는 무려 194세.

27년 동안 연인으로 지내오던 신랑 조지 할아버지와와 신부 도린 할머니는 영국 남부 이스트본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조지 할아버지는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도린 할머니에게 청혼했고 자신의 103번째 생일인 6월 13일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결코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고 한다. 조지 할아버지는 12세 연하의 어린 신부(?)와 무려 27년간 연인관계로 지냈다.

조지 할아버지는 이번이 세 번째 결혼. 결혼식에는 자녀 7명, 손주와 증손주 20여 명이 자리했다.

이전에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세계 최고령 커플의 나이는 188세다.

한편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신랑이 도둑놈(?) 신부와 띠동갑”, “내 나이가 어때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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