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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노윤호, 동방신기 11년..현역 입대前 오늘 마지막 콘서트 선사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의 유노윤호(정윤호· 29)가 드디어 현역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팬들에게 선사한다.

동방신기는 13일 오후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14일까지 이틀 간 지속될 이번 공연은 동방신기가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마친 서울 콘서트의 앙코르 성격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오는 7월 21일 현역 입대할 유노윤호의 입소 전 마지막 콘서트란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도 촬영 중인 유노윤호는 오는 7월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 무대에 오르고, 7월 8일 일본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유 노우 와이'(U KNOW Y)를 발매한다. 하지만 온전히 자신이 수많은 팬들과 함께 하는 것은 이번 서울 동방신기 콘서트가 입대 전 마지막이다.

이날 공연은 지난 2004년 1월 싱글 '허그'를 통해 데뷔 한 뒤, 11년 간 국내외에서 맹활약 해온 유노윤호가 동방신기란 이름으로 현역 입대 전 한국과 해외를 통틀어 갖는 최종 콘서트이기에, 그가 과연 팬들에 어떤 말을 전할 지에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 측은 메르스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번 콘서트와 관련, 공연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동선에 대형 포그 방역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방역업체를 섭외, 공연 당일 오전 무대와 객석 및 대기실 소독을 진행하고 인체에 100% 무해한 소독약을 방역기를 통해 분무해 내방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차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연장 외부와 입장 게이트에는 알람 기능이 탑재된 열화상탐지카메라를 배치, 이상 온도 감지 시 공연장 곳곳에 배치한 의료진으로부터 발열 여부를 확인받게 하는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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