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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메르스 이어 성남 초등생 2차 판정 ‘양성’
[헤럴드경제] 춘천에서 12일 메르스 양성환자가 발생하면서 강원도에 총 4명의 환자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성남에서 아버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 격리 조치돼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던 초등학생 아들이 2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초등생이 아버지를 따라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병원에 다녀갔다고 밝히고 있는 반면 성남시는 그동안의 자체 조사에서 감염에 노출돼 있는 병원을 들른 일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감염 경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어린이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면 10세 미만의 아동으로서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보건당국은 그동안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메르스에 감염될 확률이 낮다고 밝혀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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