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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긋불긋 등에 핀 열꽃‥땀띠 인줄 알았는데 아토피

직장인 김모(32)씨는 올 여름을 앞두고 최신 유행 비키니까지 구입해가며 다이어트를 해왔다. 하지만 유난히 더워진 계절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탔는데 등 뒤에 여드름 비슷한 수포들이 올라왔다. 땀띠라고 생각하고 무턱대고 긁던 김모씨는 점차 가려움이 심해지자 근처 병원을 찾아 등 뒤의 발진, 여드름이 사실은 아토피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토피는 대부분 영유아기에 시작하는 가려움을 동반하는 만성 재발성 습진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유아기에서만 발생하던 아토피가 성인이 돼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아토피는 70~80%가 가족력으로 나타나며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혹은 기관지 천식 등 알레르기 진환이 있을 경우 자녀의 50%에서 아토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 모두에게서 아토피 질환이 있는 경우 자녀의 79%가 아토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는 장기간 피부 증상에 나타나면서 환자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 특히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외모에서 오는 스트레스, 정신적 고통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여서 정상적인 대인관계와 사회활동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아토피 치료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한의학에서는 인체 내 면역체계가 무너져 아토피 등의 만성 피부성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몸이 건강하면 혈액 순환도 잘되고 면역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혈액의 상태 또한 좋아지고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한다는 것.

하지만 독소물질의 체내 유입이 많아지고 인체 면역력 교란이 겹치게 되면 아토피 등의 만성 피부성 질환이 발생한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에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 간, 혈액, 피부 세 곳에 축적된 독소를 해독해주는 ‘청열해독산’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아토피 질환자들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1:1 맞춤처방 하고 있으며, 아울러 하늘마음한의원은 프로바이오틱스4를 처방하고 있다.

아토피 한의원 하늘마음 프로바이오틱스4는 피부 치료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을 4중으로 코팅한 제품으로 인체 내 내장기관의 건강을 돕는 제품이다.

1차 수용성 폴리머, 2차 히알루론산, 3차 다공성 코팅제, 4차 단백질 코팅을 통해 장까지 살아가는 4중코팅 유산균 1500억 마리를 투입해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외부에서 유입된 독소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4중 코팅 유산균이 투입돼 장은 물론, 피부 건강까지 향상될 수 있는 것이다.

수원 아토피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양대진 원장은 “아토피 등 만성 피부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건강한 장이 필수요건이다. 스테로이드 연고 등 외부 국소부위를 치료하는 것 보다 장, 간 등 내부 인체 기관을 먼저 건강하게 해야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재발까지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하늘마음한의원 33인의 의료진은 논문과 피부질환 저서 발간 등 끊임없이 피부질환을 연구하는 학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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