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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얼굴 더 작게 동안 얼굴, 헤어라인 교정모발이식 이 효과적

수술 성공 여부, 집도의 의 많은 경험과 이식기법이 최대 관건

올해 대학 졸업한 김수정 씨(여24)는 어린 시절부터 여태껏 앞머리를 내리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해왔다. 이유는 바로 넓은 이마와 깊게 패인 M자형 헤어라인 때문이다. 김 씨의 꿈인 항공사 여승무원은 올림머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넓은 이마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 왔다.

김씨 처럼 이마가 넓거나 M자형 헤어라인을 지닌 경우 다양한 헤어 스타일, 특히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이마를 드러내면 얼굴이 더 크게 보이거나 고집스럽고, 남성 같은 강인한 인상을 줄 수 있어서다.  때문에 취업이나 맞선 등을 앞두고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런 경우 헤어 라인만 살짝 교정해도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게 보여 호감 있는 외모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헤어라인 교정은 뒷머리의 모발을 채취해 헤어라인 부위로 옮겨 심는 방법이다.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거나 M자형 이마로 인해 넓어 보이는 경우에 이마 양 옆에 깊게 패인 헤어 라인을 모발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메워준다. 이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식한 머리카락이 수술한 흔적 없이 표시가 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얼굴형, 모근의 수, 굵기, 방향, 밀도 등을 고려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올 한올씩 머리카락을 섬세하게 이식해야 한다.

새로 이식한 모발은 2~4주 사이에 7~80% 탈락되고 나머지는 그대로 자라나며 이후 약 3-4개월 지나면 이식된 모근이 자라나오기 시작한다. 이 때도 완벽한 성모가 아닌 솜털같이 가는 모발이 먼저 자라난다. 이 모발이 자라나 전체적으로 기존 앞머리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술 후 8~10개월이 지나야 한다. 따라서 취업이나 면접을 앞둔 경우 모발 생착 기간을 감안해 수술 시기를 여유 있게 잡아야 한다.


 M자 모발이식, 헤어라인 교정 수술기법 적용해야 자연스러워

naver hidoc 모발상담 전문의 털 박사,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의학박사)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이 발달하면서 헤어라인 교정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에 편승, 일부 병원들의 경우 수술유치에만 급급한 나머지 헤어라인 교정수술에 대한 환상만을 남발하여 정작 수술 후 기존 모발보다 굵은 머리띠 형태의 부자연스러움 등의 불만족과 부작용으로 재수술 받는 경우가 상당하므로 병원 선택 시 세심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오 준규 모리치 피부과 원장은 노출 될 수 있는 앞이마 헤어라인 교정이란 특성에 따라 모근의 개수, 굵기, 밀도, 깊이, 각도, 방향, 머리결 등의 7가지 요소를 염두에 두고 이식해야 수술한 티 없이 기존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헤어라인 교정술은 다른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 등 미용적인 요소들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일반적인 모발이식술은 모낭의 빽빽한 밀도를 우선시하는 반면 헤어라인 교정술은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헤어라인 교정을 위한 모발이식은 "후두부에서 채취하는 머리카락은 앞쪽보다 약 1.5배 굵다는 점을 감안하고 이식해야 기존 모발과의 자연스러움의 유지에 유리하며 또한 이식된 모발과 기존 모발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도의의 많은 임상경험에 의한 수술 노하우가 중요하므로 과장된 정보만을 믿고 병원을 선택하기보다는 시술할 의사의 전문성 등 기술적인 측면을 상세하게 살펴보고, 경험이 많은 전문 병원에서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이돌 원조 가수 강타의 탈모 주치의이기도한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기존 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최대 관건인 헤어라인 교정 수술의 테크닉은 국내 최고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신비주의를 표방하는 유명 기획사 톱클래스 연예인들의 헤어라인 교정 수술을 직접 집도 했던 많은 사례들이 공개되면서 헤어라인 교정수술의 명의, 탈모치료 전도사로 더 알려지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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