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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비소식…습기에 약한 메르스 한풀 꺾이나
[헤럴드경제]11일 전국날씨는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의 날씨 예보’에서 남부지방은 새벽에 비가 시작돼 제주도와 호남은 오전에 그치고, 영남은 낮 동안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날인 12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예상 강수량이 적어 중·북부 지방의 건조한 날씨를 해소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서해 5도는 5~10㎜, 충청을 포함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5㎜ 미만이다. 1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0~31도로 예보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메르스와 비와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높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르스는 뜨거운 날씨와 습도에 약해, 이번 비가 메르스 확산에 ‘브레이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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