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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아시아 대학평가’ 서울대, 성대, 연대, 고대 등 20위권 포진
[헤럴드경제]한국 상위권 대학들의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가 발표됐다.

10일 조선일보는 ‘2015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카이스트(KAIST)가 3위, 서울대 8위, 포스텍(POSTECH) 10위, 성균관대 17위, 연세대 18위, 고려대 19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도 국내 6개 대학이 ‘아시아 톱 20위’안에 들은 데 올해도 이를 이어갔다.

‘아시아 대학평가’는 조선일보와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조사다. 2009년 이래 7번째를 맞았다.

사진 = QS 미디어룸

2015년 조사에서 8위를 기록한 서울대는 지난해 4위에서 올해 4계단이나 떨어졌다. 이에 대해 QS는 “외국인 연구 인력이 서울대에서 많이 빠져나간 것이 순위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이번 조사에서 17위로 연세대와 고려대를 처음으로 제쳤다. 연세대가 2계단, 고려대는 1계단 떨어진 데 비해 성균관대는 21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 등 산학협력 특성화 학과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20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연구와 국제화에 성공하며 큰 순위 상승을 거둔 전북대(74위)와 영남대(135위)도 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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