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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心ㆍ母性愛 다 잡은 ‘세컨드카’는?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세컨드카’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엄마들 사이에서다. 맞벌이 가정이 보편화되면서 자신의 출퇴근에서 자녀의 통학까지 책임지려면 ‘맞춤카’가 필요하다. 똑 소리 나는 주부들을 위해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가 전하는 ‘세컨드카’를 알아보자

■ 자녀 통학 도우미가 필요하다면?

자녀의 통학이나 쇼핑 등 일상적인 용도로 차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비교적 초기 자금이 저렴한 경차로 눈을 돌려보면 좋다.

비비드한 색감의 톡톡 튀는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박스형의 기아차 레이는 경차면서도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내부 곳곳에 수납 공간을 마련해 편의성까지 높였다. 1열 센터 콘솔에는 서랍장 형식의 수납 공간을, 2열 시트 하단에는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 식이다.

또 슬라이딩 스타일로 설계된 후면 2열 도어 덕분에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차체를 제어해주는 VSM 시스템을 탑재해 어린 자녀를 태워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기아 레이는 신차의 경우 1143만~1574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 연비부담 없었으면 좋겠다고?

최근 소형 SUV가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이고, 험로 주행에 용이해 야외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는 장점 때문에 실용성을 중시하는 여성 운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동안 SUV는 투박하고 거친 남성적인 디자인이 주였다. 이런 가운데 르노삼성 QM3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해 여심 공략에 나섰다.

SUV의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골조로 삼고, 세단의 날렵한 이미지를 덧붙여 매력적인 유러피안 스타일의 외관을 완성한 QM3는 18.5㎞/ℓ의 연비가 매력적이다. 맞벌이 엄마의 주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QM3의 신차 가격은 2280만~2570만원이며, 중고차의 경우 2014년식 기준 1890만원부터 시세가 형성돼 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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