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안랩(대표 권치중)은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리스크 관리 서밋 201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능형지속보안위협(APT) 같은 지능형 보안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판매시점관리(POS) 같은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보안 솔루션 '안랩 EPS'를 전시하고 시연한다.

안랩 MDS는 정적(static), 동적(dynamic) 악성코드 분석 기술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위협 분석기술이다. 알려지지 않은 신종위협까지 탐지한다. 독자 기술인 '메모리 분석 기반의 익스플로잇 탐지'가 적용돼 악의적인 행위의 종류나, 행위가 발생한지 여부와 관계없이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제로데이 공격, 샌드박스 분석 우회를 시도하는 악성코드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안랩 EPS는 자동화기기나 제어용 시스템 등 정해진 프로그램만 사용하는 기기에 적합하다. 운영시스템에 필요한 프로그램 실행, 네트워크 연결, 시스템 자원만 사용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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