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 유이에게 현실적인 충고를 건넸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임지연(이지이 역)는 유이(장윤하 역)과 옥탑방에서 소박한 술자리를 가졌다.
닭발을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백마 탄 왕자같은 꿈 속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 이어 지이는 "500에 20 월세 살면서 그런 남자랑 어떻게 만나냐"며 현실적인 말을 꺼냈다.
또 "왜 못 만나냐"는 윤하의 말에 "유나야 우리가 아무리 없이 살아도 할 짓이 있고 못할 짓이 있다. 제 힘으로 살아야 한다. 빨대 꽂아야 좋을 것 없다"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이는 유이의 브랜드 옷을 지적하며 그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rori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