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은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손님' 제작보고회에서 천우희와 멜로 연기를 하게 된 소감에 대해 “멜로가 처음인데 상대가 저라서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럽고 대견한 후배이자 동료여서 어렵지 않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승룡은 “깊은 멜로 연기는 아니었다”며 “전 연령 관람가 멜로라서 초등학생이 봐도 교훈이 되고 유익한 멜로라인이었다”고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류승룡, 천우희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손님'은 1950년대 산골 마을을 찾은 떠돌이 악사 부자가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내면서 밝혀지는 마을의 비밀을 담고 있다. 동화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를 독특한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판타지 호러 영화다. 내달 9일 개봉될 예정이다.
손님 류승룡 상대역 천우희에게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님 류승룡, 상대역 천우희와 멜로 소감 멜로 처음 상대가 저라서 미안해 정식 사과? 남자라서 그런가" ""손님 류승룡, 류승룡 기대된다" "손님 류승룡, 천우희가 운이 없나?" "손님 류승룡, 손님 영화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