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최근 중국의 한 임신부가 재래식 공중 화장실서 갑자기 아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신부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갑자기 아기를 낳았고, 이에 아기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분뇨통에 빠졌다.
이에 주민의 신고로 구급대원이 도착해 오물속에서 울고 있는 아기를 구조했다.
아기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2010년 부산에서 한 임신부가 재래식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아기를 출산, 신생아가 화장실에 빠졌으나 무사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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