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가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한낮엔 자외선에 노출되고, 한밤엔 서늘한 바람에 노출된 피부는 예민해지기 쉽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초여름에는 지고 있다. 일교차가 높은 초여름 날씨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을 약화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낮 동안의 강한 더위는 피지선을 확장시켜 끈적이는 피지를 과다 분비되게 하고, 자외선의 빠른 침투를 도와 유 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게 된다.
더욱이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 뜨거운 자외선과 과한 에어컨 사용 등으로 우리의 피부는 민감해지고 건조해진다. 건조함은 노화의 지름길로 잔주름이 쉽게 발생하는 등 피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도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진정과 보습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제는 세안 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르면 더 큰 보습과 활력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제철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이나 화장품으로도 푸석한 피부가 해결이 안될 땐 피부과에서 ‘물광주사’라고 불리 우는 시술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가 물기를 먹은 듯 촉촉하고 맑게 해주는 ‘물광주사’는 히알루론산보다 더 고분자인 레스틸렌 비탈을 이용한 비탈인젝터가 가장 안정적이다.
비탈인젝터는 레스틸렌 비탈을 피부 진피층에 일정하게 주입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 세포 기능을 향상시켜 피부 재생능력을 돕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며 보습, 탄력, 잔주름 개선, 여드름 흉터 치료등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비탈인젝터는 최근 목주름이나 눈가 등 시술이 힘든 부위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피부타입에 맞게 히알루론산 뿐 아니라 보톨리늄톡신(보톡스), 자가줄기세포주사, 비타민C 등 다양한 약물을 투입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 레이저 토닝이나 울트라V리프팅, 더모톡신 등을 병행해 보습, 미백, 탄력, 리프팅, V라인, 잔주름 개선 효과를 높이는 병원들도 늘고 있다. 비탈인젝터의 가장 큰 장점은 5개의 바늘을 동시에 사용하는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시술효과는 극대화 하고 시술타임은 단축해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며 주사가 진피에 주입되는 속도를 개선해 통증을 최소화 했다는 점에서 현존하는 인젝터 중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압구정 후즈후 피부과의 홍경국 원장은 "비탈인젝터를 사용하면 통증을 중이고 정확한 깊이에 균일한 양만큼 주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며 “다른 제품에 비해 효과가 오래 지속 되는 게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홍경국 원장은 또한 “여드름 흉터에 비탈인젝터로 레스틸렌비탈을 주입하면 즉각적으로 함몰부위가 채워지며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여드름 흉터에서 비탈인젝터를 추천했다.
비탈인젝터 시술직후 일시적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기, 멍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다. 시술 후부터 2~3일간은 과도한 음주 및 격렬한 운동 등은 삼가는 것이 좋고, 샤워나 세안 시 시술 부위를 강하게 문지르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