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비용의 경우도 전염병 지원 예산을 활용, 추후 의료기관과 정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한 진료비용은 환자가 부담하지 않게 된다”며 “메르스 비용 지원은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 5월 20일 부터 소급적용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메리스 감염으로 인해 격리되는 확진 환자 및 의심자에 대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날 메르스 추가 확진 환자가 8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나면서 9일 현재 확진 환자는 총 95명,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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