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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쇼크] 복지부, ‘메르스’ 건강보험 적용키로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메르스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9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와 의심 환자에 대해 치료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현재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인터페론 등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격리실 입원료, 일반 입원실을 활용한 1인 격리 등의 치료 및 진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

또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비용의 경우도 전염병 지원 예산을 활용, 추후 의료기관과 정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한 진료비용은 환자가 부담하지 않게 된다”며 “메르스 비용 지원은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 5월 20일 부터 소급적용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메리스 감염으로 인해 격리되는 확진 환자 및 의심자에 대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날 메르스 추가 확진 환자가 8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나면서 9일 현재 확진 환자는 총 95명,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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