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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kg ㆍ2m짜리 광어 잡은 낚시꾼…“다시 없을 경험”
[헤럴드경제]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스웨덴에 살고 있는 에릭 엑스너는 노르웨이 서북부의 로포텐 제도에서 2m가 넘는 광어를 잡았다”고 소개했다.

엑스너는 친구들과 보트 낚시를 하다가 무언가 낚시대에 걸려 오랜 시간 줄다리기를 거듭했다. 무려 1시간 넘게 사투를 벌인 끝에 물고기가 수면에 보일 때쯤 깜짝 놀라고 말았다.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광어가 눈 앞에 보였기 때문이다.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크기였다고 한다.

2m가 넘는 몸길이에 무게가 102kg을 훌쩍 넘었다.

엑스너는 “광어를 물 밖으로 끌어내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팔이 아프고 너무 피곤했다”고 말했다.

엑스너는 광어의 꼬리를 끈으로 잘 묶은 후 물 속으로 들어가 기념 사진을 찍었다. 오랫동안 물 밖에 두면 안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기념 사진을 찍은 후 광어를 놓아준 엑스너는 “정말 다시는 없을 경험이었다”면서 “잊지 않고 행복하게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 광어를 두고 “이번에 잡힌 광어는 6000파운드(약 1000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소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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