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8일 내놓은 ‘201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한국의 부자들은 18만2000명으로 서울에 8만2000명으로 전체 부자의 45.2%가 서울에 몰렸다. 이어 경기도가 3만6000명(19.8%)으로 2위, 부산이 1만3000명(7.1%)로 3위를 차지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가 서울 전체 부자의 12.4%가 몰려 가장 많았고, 서초(10.0%) 송파(8.0%)가 2,3위를 차지해 강남3구가 서울 전체의 37.0%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성남이 6.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4.8%) 고양(4.3%) 순이었다.
부산은 해운대구, 대구는 수성구, 인천은 연수구, 대전은 유성구, 광주는 북구, 울산은 남구의 부자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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