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ETRI가 생산한 IT콘텐츠, 네이버에서 만난다
[HOOC=이정아 기자] 앞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제공하는 재미있고 알기 쉬운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신 ICT 트랜드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서비스입니다.

ETRI는 5일 네이버㈜와 ETRI 연구진이 지난 9년간 집필한 과학지식 대중서 ‘Easy IT 시리즈’ 관련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asy IT’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과학서로 현재까지 주니어 시리즈 5종 등 37권이 발간됐죠.

[사진=ETRI 홈페이지 캡처]

ETRI가 제공한 정보통신 관련 지식 콘텐츠는 정보가공 과정을 거쳐 네이버 검색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네이버에 정보통신 용어를 검색하면 관련 자료들이 ‘지식백과’를 통해 공개되는 것이죠.

ETRI는 “ICT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네이버는 이를 확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협력이 이뤄지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에 ICT 정보에 대한 쉬운 접근성은 꼭 필요하다”이는 과학문화 확산을 돕고 국민에게 ICT 관련 지식을 보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셀장은 “정보통신 분야는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인데 이번 협약으로 쉽고 흥미로우면서도 전문성 있는 정보통신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ds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