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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결승전 티켓 4100만원에 팔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 입장권이 4100만원에 팔렸다. 중형차 한 대 값을 주고 농구경기를 보는 셈이다.

미국 티켓 판매 전문업체 티켓마스터가 운영하는 중고사이트 ‘NBA티켓츠닷컴’(NBATickets.com)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결승전 경기 입장권이 3만6843달러에 판매됐다고 CNN머니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A티켓츠닷컴은 티켓을 사서 값을 더 붙여 판매하는 매매 사이트다.


NBA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차전이 진행된다. 4차례 MVP를 수상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이번 시즌 MVP인 스티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격돌한다. 7차전까지 진행될 경우 결승전 마지막 경기는 20일 열린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40년 간 우승을 한 적이 없으며 클리블랜드는 우승을 한 적이 단 한차례도 없다.

특히 클리블랜드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등 주요 메이저 대회의 결승전이 열린 적이 드물다. 때문에 티켓 판매 전문가들은 재판매시장에서의 티켓가격이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뛰었다고 분석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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