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약협회 “메르스 의약품 원활히 공급하겠다”
항바이러스제ㆍ수액제 등 제약사 201곳에 긴급 요청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제약사들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환자를 위해 항바이러스 등 관련 의약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사진)는 메르스 감염환자 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생산ㆍ공급해달라고 전국 201개 회원 제약사에 긴급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공문을 보내 항바이러스제, 수액제 등 메르스 관련 의약품이 의료현장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했다.

또 메르스 감염 예방에 필요한 보건용마스크와 손세정제가 약국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병원과 약국에 출입하는 제약사 직원들이 감염예방수칙과 행동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기업들은 이번 중대사태를 맞아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