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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문화재단ㆍ서울디자인재단 MOU 체결…문화콘텐츠 사업 협력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과 지난 3일 문화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구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추구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문화재단의 충무아트홀과 서울디자인재단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상호 발전을 꾀한다.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의 협력과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이익을 발전시키며,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서로 협력하고 ▷양 기관의 사업 및 기타 프로젝트를 위해 콘텐츠 제공과 시설 지원 등에 서로 협력하며 ▷양 기관의 사업 및 기타프로젝트 등을 위해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따라 올해 8월에 진행되는 충무아트홀의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과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아시아 13개국의 역량있는 공연기획자가 모이는 ‘제33회 FACP 서울총회’에 DDP가 후원하게 된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서울 시민뿐만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 중구를 대표하는 두 문화기관이 서로 협력해 문화를 선도하고,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리가 매우 가까운 두 기관이 다양한 콘텐츠를 교류하며, 향후 더욱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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