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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민족 자회사, 헤이브레드 빵배달 사업 인수
[헤럴드경제] 배달의 민족 자회사인 덤앤더머스가 동네 유명 빵집 배달 스타트업인 헤이브레드의 빵배달 사업을 6월 초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덤앤더머스는 오는 5일부터 퍼블리크, 뺑드빱바, 브레드박스, 레스카르고, 브레드피트, 훕훕베이글, 대디앤맘 등의 브랜드와 제품을 보유한 7개 빵집과 제휴, 헤이브레드 서비스를 덤앤더머스 사이트 내에서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덤앤더머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빵집의 제품을 배달하는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자금 사정이 열악한 설립 초기 베이커리에도 판매에 필요한 제조허가 취득이나 마케팅 등을 지원하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덤앤더머스 조성우 대표는 “우리나라 베이커리 분야는 대기업이 강력하게 장악하고 있어 오랜 전통을 갖고 있거나 실력 있는 동네 빵집도 문 닫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며 “덤앤더머스는 이번 헤이브레드 사업 인수를 통해 동네 빵집이 부자 되게 하는 빵배달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덤앤더머스는 신선 물류 기능이 없어 좋은 제품을 만들면서도 배달하지 못하는 지역 상권의 업체의 제품을 직접 매입해 소비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빵배달, 아침식단, 반찬, 과일, 주스, 코스트코 등 100개 이상의 정기배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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