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신용보증기금(신보)은 4일 ‘대구시대를 맞이한 신용보증기금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정부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대구ㆍ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지난해 말 신보 본점의 대구 이전에 따라 대구ㆍ경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보의 역할 및 중점추진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주요 학술단체 회원 및 중소기업분야 전문가 50여명과 신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한국정부학회 회장 박기묵 교수(대구대),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길재욱 교수(한양대) 외에도 대구광역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대내외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학술대회는 ▲제1세션에서 신용보증 관련 2개 주제와 공공기관 관련 1개 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제2세션에서는 신용보증기금 발전 방안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토의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4가지 주제를 놓고 진행됐다.

신보 한종관 전무이사는 “본 학술대회를 통해 수렴한 지역 내 다양한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신보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와 성공적으로 융합된다면 대구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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