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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문화재단, 시상규모 2억원 ‘제 2회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동부문화재단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 2회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전자산업의 주역이 될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창의적인 가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자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공모전 주제는 ‘풍요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혁신적인 미래 생활가전 아이디어 제안’이다.

응모부문은 기술 부분,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며, 응모자는 각 부문에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스마트 생활가전, 백색가전에서 파생된 헬스케어 제품 등에 대해 세부주제를 선정해 참가하면 된다.

공모전의 시상 규모는 약 2억 원이며, 지난 1회보다 수상자(또는 팀) 수를 두 배로 늘렸다(총 16팀). 총 16팀에 대해 시상한다.

기술 부문, 디자인 부문별 대상 1팀에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쇼 CES 전시회 참관을 포함한 연수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각 부문별 혁신상 2팀에게는 일본 전자전 연수 기회를, 장려상 5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또 입상자 전원에게는 동부대우전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면접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2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ideaelec.dongbu.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운영 사무국(02-360-76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미래 IoT 사회에서는 여러 사물을 묶어 다각도로 조망하고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사용자 가치와 시장을 창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동부대우전자,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진흥회, 한국산업기술협회, 한국스마트홈협회 등이 후원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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