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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완연한 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요즘,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식을 치르거나 결혼준비를 서두르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결혼식을 앞둔 신혼부부에게는 혼수장만이나 결혼식준비로 인해 많이 바쁘기도 하지만 예비 신부의 경우에는 이와 함께 결혼 전 여성질환이나 유방암 정기검진은 놓쳐서는 안될 사항이다.

결혼 전 여성질환 및 유방암 정기검진은 배우자를 배려함과 동시에 여성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사전에 건강문제를 치료함으로써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유방암환자의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 활동이 과거에 비해 더욱 활발해지는 요즘, 그 심각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9년~2013년의 유방암 증가율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약 8만8천명에서 2013년의 경우 약 12만3천명으로 매년 1만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방암은 BRCA 유전자로부터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것 이외에는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만큼이나 서구화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인한 부분 등의 후천적인 요인도 유방암에 영양을 끼친다.

잘못된 생활, 식습관으로 체내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로 높으면 에스트로겐이 활성화가 되는데 이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정상세포는 손상시키므로 유방암이 에스트로겐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만혼으로 인해 초산이 늦어지는 것도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폐경기 여성으로부터 유방암 환자가 많은 이유는 폐경 전후로 체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므로 체중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장스여성병원 이인식원장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유전보다도 잘못된 생활, 식습관 때문이다”라고 하며, “우리나라 여성 중에서는 유방암 정기검진을 받는 사람이 매우 적거나 아예 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반드시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서 유방암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장스여성병원은 엑스레이 및 초음파검사를 통해 여성질환 및 유방암 증상을 진료하고 있으며 1년 내내 휴진 없이 유방암 정기검진은 물론 24시간 분만, 자궁근종 및 각종 여성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도움말: 장스여성병원 이인식원장>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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