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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스톱 출신 김영준과 유인촌 출연…연극 ‘백중사 이야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유시어터 개관 15주년 기념 페스티벌에 연극 ‘백중사 이야기’ 선보인다.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유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백중사 이야기’는 명령과 계급에 의해 단순화돼있는 군대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백중사를 비롯 술집여인들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에는 MBC시트콤 ‘논스톱’에서 조인성의 단짝 타조알 영준으로 활약했던 김영준이 출연한다. 김영준은 백중사에 의해 고통받는 이병장역을 맡았다. 김영준은 입대 전 연극 ‘클로저’ 등을 통해 무대에 올랐으며, 전역 후 첫 연극으로 이번 작품을 택했다.

또 배우 유인촌과 성악가 오승용이 부대장역을 번갈아 맡는다.

연극 ‘날보러와요’ 등에서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조운이 이국호와 함께 백중사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여기에 김대영, 김진곤, 김도완, 김주영, 송부건, 한인수가 내무반 사병들로 출연한다. 위지영, 리다해, 이화는 군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술집작부 역할을 맡았다.

지난 2006년 ‘백중사 이야기’ 초연 당시 백중사역을 맡았던 배우 이국호가 연출도 맡는다. 고연옥 작가가 극본을 썼다.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7월 1일과 2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 할인(60%), 6월 1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50%)을 받을 수 있다. 전석 2만5000원. (문의:02-3142-2461)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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