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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빈도 유기농 시대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사탕 브랜드 젤리 벨리(Jelly Belly)의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농무부 인증을 받은 유기농 캔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기농 과일맛 젤리빈은 올해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생과일주스와 퓨레를 주원료로 한 글루텐 프리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젤리 벨리 CEO인 리사 로우랜드 브래셔(Lisa Rowland Brasher)가 시카고에서 열린 스낵 앤 스위트 엑스포(Snack and Sweets Expo)에서 발표했다. 
<사진=123rf>

이 유기농 젤리빈은 동물성 재료가 함유되지 않았으며 각각 10가지 과일맛으로 구성된 신맛과 보통맛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브래서는 “어디를 가든지 모든 제품들이 유기농”이라며 “최근 가장 큰 트렌드로 자리잡은 오가닉 제품을 선보이길 고대해 왔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더 하트맨 그룹(The Hartman Group)의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 블레인 베커(Blaine Becker)는 “신선한 유기농 식품을 찾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오가닉 캔디를 원하는 것도 재료의 원산지가 확실히 표시되어 있는 점과 영양이 풍부한 점 등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젤리 벨리가 오가닉 젤리빈을 처음으로 출시하는 업체는 아니다. 미국 제과업체 서프 스위츠의 젤리빈은 글루텐프리 제품인데다가 유전자 변형식품으로부터 안전한 비유전자조작(NON GMO) 인증도 받았다.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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