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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노뜰의 야외극 ‘귀로’ 11일 개막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극단 노뜰(대표 원영오)이 오는 11일~13일 오후 8시 창작 신작 ‘귀로’를 선보인다. 야외극으로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후용공연센터에서 공연한다.

‘귀로’는 바다에서 잃은 세 사람의 몽환적인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내면과 슬픔을 독특한 음악과 뒤엉켜있는 시공간을 통해 그려낸다.


이 작품은 노뜰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베르나르다’에 이은 ‘물’의 연작이다. 바다를 시각화한 아름다운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귀로’는 김현우 작가와 원영오 연출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다양한 몸짓 언어를 구사하는 극단 노뜰의 배우들이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예술인 1만원이다. 공연 후 예술가들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1박2일 패키지 공연(공연+숙식 3만원)도 준비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ott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33-732-0827)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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