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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회장 병상 모습 첫 포착…‘온갖 억측’ 일단락
[HOOC]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병실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이 회장은 건재한 모습이었습니다.

2일 인터넷 매체 더팩트는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 22층 VIP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과 그룹 고위 임원들이 업무보고를 하는 장면 등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서울 삼성병원

사진 속 이 회장은 인공호흡기나 외부 의료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자가호흡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은 지난달 15, 21, 22일에 걸쳐 병원 밖 한 건물에서 망원렌즈를 이용해 찍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삼성은 그동안 이 회장 상태에 대해 “인지 기능은 회복하지 못했지만 신체 상태는 건강하며 외부 소리나 자극에 대한 반응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해왔습니다. 그동안 삼성이 설명해온 대로 이 회장의 병세가 나아지고 있던 것이죠.

이 회장의 근황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이 회장의 건강악화설 등 온갖 추측이 완전히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입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오히려 사진이 공개돼 이 회장을 억측이 사라졌다”며 “휠체어를 탈 정도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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