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예종 12명,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수상
[헤럴드경제]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무용원 재학생 12명이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폐막한 ‘201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에서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발레에서는 이소정(20) 씨가 시니어 여자 금상을, 정재은(21) 씨가 시니어 여자 동상을, 이고은(17) 양이 주니어 여자 금상을 차지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최원준(22) 씨가 시니어 금상을, 이선우(19) 군이 은상을, 윤 별(21) 씨가 동상을 받았다.

컨템포러리에서는 시니어1 부문에서 한윤주(22) 씨와 이 홍(21) 씨가 여자 공동금상을, 전우상(22) 씨가 남자 금상을 수상했다. 시니어2 부문에서는 이유진(22) 씨가 여자 금상을, 김영채(22) 씨가 남자 은상을 받았다.

윤 별 씨는 워싱턴발레단과 콜롬비아발레단, 최원준 씨는 워싱턴발레단과 조지아 발레단에서, 이소정 씨와 정재은 씨는 조지아 발레단에서 입단 제의를 받았다.

볼쇼이 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무용수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 2013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2011년 시작된 보스턴 발레콩쿠르를 계승한 것이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25개국에서 온 무용수 200여 명이 부문별 상과 국제발레학교 장학생 자격, 무용단의 입단계약, 해외무용단 갈라 공연 데뷔 등을놓고 실력을 겨뤘다.


onlin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